최근 넷플릭스를 통해서 방영된 한 다큐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MS라는 사이비 이단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는 이 다큐는 사실 새로운 내용이라기 보다 기독교 안에서 이미 30년전부터 JMS라는 이단의 위험성과 그 사악성에 대해서 지적해 왔던 것을 다시 정리한 내용들입니다.
이단이라는 그룹은 성경에도 계속 등장합니다. 그들은 예수의 이름을 팔아서 자신의 이익과 유익을 추구하는 거짓 예언자들이며, 종교 사기꾼들입니다. 그들에게 넘어가지 않으려면 분명한 성경적 기준과 분별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단을 구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단이 전부 틀린 말을 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러나 그 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를 유심히 들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결론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로 끝이 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단들은 항상 그 끝에서 교주가 등장하고 교주를 추앙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거룩함이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모임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교회 안에서 성적인 범죄, 물질의 탐욕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이단들의 출현이 전혀 놀랍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이단들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질 수록 더욱 활개를 칠 것이며 주님의 양들을 집어 삼키기 위해서 발악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과연 오늘날 정통교회들에게는 그 책임이 없는가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통교회들이 성도들의 갈급한 영혼과 성경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 제대로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극이 우리 삶에 반복되지 않으려면 교회들은 성경중심적인 목회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분명한 성경적 기준을 가지고 분별력을 길러야 하고 성령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빈치 코드”라는 소설이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고 이러한 다큐 한편으로 인해 건강한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마저 회의를 느끼고 있는 신자들이 있다면 자신의 신앙이 바르게 뿌리 내려져 있는지도 확인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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